2007.04.02 11:53

여지(輿地)

조회 수 153 추천 수 26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천륜의 덕을
높이는 *근원둥이를 보며
기엽의 형식이 다른
예리성을 본다

검불덤불 살아가는
어려움에도
기우를 빌듯이

난연한 구름에
어지러이 떠도는
놀 짙은 하늘가에

연인(連印)한 고성소의 길
온갖 고통과
고난의 여지(輿地)를
본보기로 배운다


검부저기같은
여줄거리 삶, 시작일 뿐
소중히 여겨 아낀 스스로

생활을 지탱해 나가는
기예한 마음이 오늘
어디로
내 머리를 뉘 일까


*혼인 첫날 밤에 잉태하여 낳은 아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7 시조 빈터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3.06 166
986 신선과 비올라 손홍집 2006.04.07 165
985 모래성 강민경 2007.03.19 165
984 유성룡 2007.09.24 165
983 바다를 보고 온 사람 이월란 2008.03.14 165
982 수필 봄날의 기억-성민희 오연희 2016.02.01 165
981 물고기의 외길 삶 강민경 2017.08.03 165
980 넝쿨 선인장/강민경 강민경 2019.06.18 165
979 아내의 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26 165
978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7 165
977 바람둥이 가로등 성백군 2013.03.09 164
976 낙엽단상 성백군 2013.11.21 164
975 갈잎의 잔소리 하늘호수 2016.11.01 164
974 11월의 이미지 강민경 2015.11.13 164
973 꽃의 결기 하늘호수 2017.05.28 164
972 밤바다 2 하늘호수 2017.09.23 164
971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12 164
970 오가닉 청문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9.26 164
969 가을 성숙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12.28 164
968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07 164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