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륜의 덕을
높이는 *근원둥이를 보며
기엽의 형식이 다른
예리성을 본다
검불덤불 살아가는
어려움에도
기우를 빌듯이
난연한 구름에
어지러이 떠도는
놀 짙은 하늘가에
연인(連印)한 고성소의 길
온갖 고통과
고난의 여지(輿地)를
본보기로 배운다
검부저기같은
여줄거리 삶, 시작일 뿐
소중히 여겨 아낀 스스로
생활을 지탱해 나가는
기예한 마음이 오늘
어디로
내 머리를 뉘 일까
*혼인 첫날 밤에 잉태하여 낳은 아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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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 시조 |
뒷모습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26 | 155 |
906 | 시 | 그리움이 익어 | 강민경 | 2017.10.08 | 155 |
905 | 시 | 숨은 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1.18 | 155 |
904 | 시 |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2.08 | 155 |
903 | 시 |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04 | 155 |
902 | 시조 |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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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4 | 155 |
901 | 새벽길 | 이월란 | 2008.04.22 | 154 | |
900 | 향기 퍼 올리는 3월 | 강민경 | 2012.08.09 | 154 | |
899 | 시 | 거룩한 부자 | 강민경 | 2017.04.01 | 154 |
898 | 시 | 바퀴벌레 자살하다 | 하늘호수 | 2017.03.30 | 154 |
897 | 시 | 멈출 줄 알면 | 강민경 | 2015.09.06 | 154 |
896 | 시 |
여행-고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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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문협 | 2017.06.29 | 154 |
895 | 죄인이라서 | 성백군 | 2006.03.14 | 153 | |
» | 여지(輿地) | 유성룡 | 2007.04.02 | 153 | |
893 | 최고의 상담 | 박성춘 | 2012.02.24 | 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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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 시 | 석양빛 | 강민경 | 2017.07.22 | 153 |
888 | 시 | 숨 막히는 거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3.12 | 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