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고 싶은 날
내 깊은 영혼의 날개 깃을
흔들어 부르겠습니다
숨이 가쁘게 가장 높은 음으로
당신 부를 땐 달려와 주십시오
더 어떻게도 할 수 없을 때
그때는 부르지 않아도
내 날개옷 대신 입고
날아와 주십시오
까만 슬픔의 자국은 다 벗겨 주고
하얀 행복의 문신으로 새겨 주시며
그 뜨거운 피가 잠시도 식지 않도록
영원의 문에 채워 두십시오
당신을 만나고 싶은 날
내 깊은 영혼의 날개 깃을
흔들어 부르겠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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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시조 |
처진 어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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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7 | 252 |
328 | 시 | 천고마비 1 | 유진왕 | 2021.08.01 | 237 |
327 | 시 | 천국 방언 1 | 유진왕 | 2021.07.15 | 153 |
326 | 시 | 천국 입성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20 | 140 |
325 | 시 | 천기누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8.29 | 209 |
324 |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강 | 유성룡 | 2007.08.19 | 954 | |
323 |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 유성룡 | 2007.02.03 | 290 | |
322 | 천리향 | 유성룡 | 2011.06.25 | 354 | |
321 | 천상바라기 | 유성룡 | 2006.02.11 | 502 | |
320 | 천상바라기 | 유성룡 | 2007.08.06 | 243 | |
319 | 시 |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2.06 | 130 |
318 | 시 | 천진한 녀석들 1 | 유진왕 | 2021.08.03 | 167 |
317 | 시 | 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07 | 98 |
316 | 철로(鐵路)... | 천일칠 | 2005.02.03 | 210 | |
315 | 시 | 철새 떼처럼 | 강민경 | 2016.09.19 | 154 |
314 | 시 |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5.31 | 210 |
313 | 첫경험 | 강민경 | 2006.04.08 | 296 | |
312 | 시 | 첫눈 | 강민경 | 2016.01.19 | 97 |
311 | 시 | 첫눈 | 하늘호수 | 2015.12.11 | 169 |
310 |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 강민경 | 2008.04.06 | 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