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고 싶은 날
내 깊은 영혼의 날개 깃을
흔들어 부르겠습니다
숨이 가쁘게 가장 높은 음으로
당신 부를 땐 달려와 주십시오
더 어떻게도 할 수 없을 때
그때는 부르지 않아도
내 날개옷 대신 입고
날아와 주십시오
까만 슬픔의 자국은 다 벗겨 주고
하얀 행복의 문신으로 새겨 주시며
그 뜨거운 피가 잠시도 식지 않도록
영원의 문에 채워 두십시오
당신을 만나고 싶은 날
내 깊은 영혼의 날개 깃을
흔들어 부르겠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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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시조 |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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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시 |
물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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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8.05 | 107 |
326 | 시 |
부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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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8.20 | 107 |
325 | 시 | 4월, 꽃지랄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5.09 | 107 |
324 | 가시 | 성백군 | 2012.10.04 | 106 | |
323 | 시조 |
안경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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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1 | 106 |
322 | 시 |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 강민경 | 2018.12.05 | 106 |
321 | 시 | 무 덤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106 |
320 | 시조 |
무지개 뜨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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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18 | 106 |
319 | 시 |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06 | 106 |
318 | 죄 | 성백군 | 2008.05.18 | 105 | |
317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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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1 | 105 |
316 | 시 | 적폐청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8.10 | 105 |
315 | 시 |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16 | 105 |
314 | 시조 |
넝쿨찔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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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2 | 105 |
313 | 시 |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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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2 | 105 |
312 | 시조 |
연정(戀情)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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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8 | 105 |
311 | 시조 |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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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7 | 105 |
310 | 시 |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 | 유진왕 | 2021.08.02 | 105 |
309 | 시 | 지음 1 | 유진왕 | 2021.08.09 | 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