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6 07:44

석간송 (石 間 松 )

조회 수 310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기도 전
험한 세상 살고왔나

싹눈적 부터
큰 바위틈새 터잡고
하늘만 우러르니

어느새
바위는 작아서
소나무 그늘에 쉬네

사철 거느리고
한 마음만 세우더니
외로울듯 부러운 젊음
그 절개 지켜

비 바람 헤쳐내고
찬 잎새 햇살무늬 그리어
솔 향기 소ㅡ올 솔

내가 어찌
그냥 지나 갈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9 수필 메아리 file 작은나무 2019.02.21 221
908 멈출 줄 알면 강민경 2015.09.06 158
907 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 유성룡 2007.06.17 249
906 먼지 털어내기 file 윤혜석 2013.06.21 254
905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1 泌縡 2020.04.01 151
904 먼저 와 있네 1 유진왕 2021.07.21 73
903 시조 먼저 눕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6 94
902 시조 먼-그리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3 122
901 시조 먼 그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5 197
900 시조 맨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6 137
899 맥주 박성춘 2010.10.01 809
898 매지호수의 연가 오영근 2009.04.25 673
897 매실차 1 유진왕 2021.07.20 149
896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1.25 123
895 망부석 이월란 2008.03.19 154
894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 유진왕 2021.07.28 103
893 맛 없는 말 강민경 2014.06.26 197
892 시조 말의 맛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9 119
891 시조 말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2 205
890 시조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5 81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