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4 22:06

그대와 나

조회 수 215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음속
무거운 나를 버리니
그대가 들어옵니다

짐처럼 포장된
나를 버리니
그대가 들어옵니다

미워하던 생각을
용서하고 나를 비우니
그대가 들어옵니다

산처럼
큰 그대가
가볍게 달려옵니다

바다처럼
차갑던 그대가
따스한 봄볕처럼 다가옵니다

하늘의 해나 달처럼
멀리 있던 그대가
내 안의 빛 되어
그림자 처럼 동행합니다

그대와 나 사이
너무나 쉽게 가까이 할 수 있는데
어느사이
품속 뜨거운 숨결 되어버립니다.


  1. 세상 살아 갈 수 있는 여기는

    Date2007.06.04 By김사빈 Views181
    Read More
  2. 춘신

    Date2007.06.03 By유성룡 Views215
    Read More
  3. 편지

    Date2007.05.18 By김사빈 Views175
    Read More
  4. 늦봄의 환상

    Date2007.05.13 By손영주 Views155
    Read More
  5. 아침 서곡

    Date2007.05.05 By손영주 Views366
    Read More
  6. 어머니날의 엄니 생각

    Date2007.04.30 By김사빈 Views228
    Read More
  7. 그들의 한낮

    Date2007.04.24 By손영주 Views257
    Read More
  8. 그대와 나

    Date2007.04.24 By손영주 Views215
    Read More
  9. 석간송 (石 間 松 )

    Date2007.05.06 By강민경 Views308
    Read More
  10. 만남의 기도

    Date2007.04.24 By손영주 Views234
    Read More
  11. 첫사랑의 푸른언덕.

    Date2007.04.22 By이인범 Views572
    Read More
  12. 줄어드는 봄날 새벽

    Date2007.04.20 By배미순 Views245
    Read More
  13. 누가 먼 발치에

    Date2007.04.20 By배미순 Views234
    Read More
  14. 집으로 가는 길

    Date2007.04.20 By배미순 Views246
    Read More
  15. 아내에게

    Date2007.04.07 By이승하 Views308
    Read More
  16. 인생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Date2007.04.07 By이승하 Views369
    Read More
  17. 아름다운 노년 설계를 위하여

    Date2007.04.07 By이승하 Views429
    Read More
  18. 일곱 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Date2007.04.07 By이승하 Views675
    Read More
  19. 눈으로 말하는 사람

    Date2007.04.03 By김사빈 Views204
    Read More
  20. 여지(輿地)

    Date2007.04.02 By유성룡 Views15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