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s/attach/images/16844/184/017/16f48ee82bb6ce3b19c4fba9b8ccb52a.jpg)
가슴을 열어
뽀얀 속살 내비췬
이미 요염한 자태
손 내밀지 않아도
마음 깊숙히 안겨 버린
늦봄의 농밀한 향취
접어 둔 추억 속으로
전율해 오는 그리움
꿈의 전설인 양
해묵은 사랑 끝자락에
묻어 오르는 아련한 선율
고요가 흐르고
사랑이 흐르고
내 마음 담긴 그리움도
애잔한 봄의 화음으로 흐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29 | 시 | 그만큼만 | 작은나무 | 2019.05.15 | 216 |
928 | 시 | 대숲 위 하늘을 보며 2 | 강민경 | 2019.07.24 | 216 |
927 | 시 |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25 | 216 |
926 | 시조 |
찔레 향기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13 | 216 |
925 | 시 | 마음자리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02.15 | 216 |
924 | 시 | 가을 빗방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28 | 216 |
923 | 싹 | 성백군 | 2006.03.14 | 217 | |
922 | 꽃샘바람 | 성백군 | 2006.07.19 | 217 | |
921 | 걸어다니는 옷장 | 이월란 | 2008.05.05 | 217 | |
920 | 바람난 가뭄 | 성백군 | 2013.10.11 | 217 | |
919 | 시 | 보름달이 되고 싶어요 | 강민경 | 2013.11.17 | 217 |
918 | 시 | 그거면 되는데 1 | 유진왕 | 2021.07.20 | 217 |
917 | 12 월 | 강민경 | 2005.12.10 | 218 | |
916 | 그대와 나 | 손영주 | 2007.04.24 | 218 | |
915 | 희망 전상서 2 | 김화영 | 2007.09.24 | 218 | |
914 | 혼자 남은날의 오후 | 강민경 | 2008.10.12 | 218 | |
913 | 아름다운 엽서 | 성백군 | 2012.11.12 | 218 | |
912 | 시 | 억세게 빡신 새 | 성백군 | 2013.11.21 | 218 |
911 | 시 | 알러지 | 박성춘 | 2015.05.14 | 218 |
910 | 시 | 환생 | 강민경 | 2015.11.21 | 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