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열어
뽀얀 속살 내비췬
이미 요염한 자태
손 내밀지 않아도
마음 깊숙히 안겨 버린
늦봄의 농밀한 향취
접어 둔 추억 속으로
전율해 오는 그리움
꿈의 전설인 양
해묵은 사랑 끝자락에
묻어 오르는 아련한 선율
고요가 흐르고
사랑이 흐르고
내 마음 담긴 그리움도
애잔한 봄의 화음으로 흐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27 | 시 | 어미 새의 모정 / 김원각 | 泌縡 | 2020.10.26 | 158 |
926 | 시 |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1 | 158 |
925 | 시조 | 독도 -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2 | 158 |
924 | 시 | 드레스 폼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1.16 | 158 |
923 | 시조 | 숨은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9 | 158 |
922 | 그때 그렇게떠나 | 유성룡 | 2006.03.11 | 157 | |
921 | 3월은 | 김사빈 | 2007.03.18 | 157 | |
920 | Daylight Saving Time (DST) | 이월란 | 2008.03.10 | 157 | |
919 | 시 | 네 잎 클로버 | 하늘호수 | 2017.11.10 | 157 |
918 | 시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 작은나무 | 2019.04.27 | 157 |
917 | 시 |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01 | 157 |
916 | 시 |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2 | 泌縡 | 2021.02.14 | 157 |
915 | 시조 |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4 | 157 |
914 | 3월 | 강민경 | 2006.03.16 | 156 | |
913 | 향기 퍼 올리는 3월 | 강민경 | 2012.08.09 | 156 | |
912 | 밤 바닷가의 가로등 | 강민경 | 2013.07.29 | 156 | |
911 | 시 | 2월 | 이일영 | 2014.02.21 | 156 |
910 | 시 | 봄 편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4.17 | 156 |
909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3 | 독도시인 | 2021.02.03 | 156 |
908 | 시조 | 뒷모습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6 | 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