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03 10:23

춘신

조회 수 216 추천 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春信/ 유성룡



수태(愁態)를 모르는 먼동이 트는 빛
버들개지 미흡(未洽)한 바람에도
흩날리 듯 순전(順轉)히 죽이고 지조를
지킬 듯한 숙맥(菽麥) 쏟아져
나오는 오욕(五慾)의 소리 좁다란
구멍으로 오락 가락 거니는
부질없는 짧은 거리의 수중(睡中)
이겨 낼 수토불목(守土不睦)
온통으로 극복한 同宿  
춘신(春信)의 날이 밝으면
맨 처음 품은 흡연(洽然)
온전하다.  그 아침의
비취던 오색구름(五色構凜)

  1. 그만큼만

    Date2019.05.15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216
    Read More
  2.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Date2022.05.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16
    Read More
  3. 찔레 향기 / 천숙녀

    Date2022.02.1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16
    Read More
  4. 마음자리 / 성백군

    Date2022.02.1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16
    Read More
  5. 가을 빗방울 / 성백군

    Date2023.11.2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16
    Read More
  6. Date2006.03.14 By성백군 Views217
    Read More
  7. 꽃샘바람

    Date2006.07.19 By성백군 Views217
    Read More
  8. 바람난 가뭄

    Date2013.10.11 By성백군 Views217
    Read More
  9. 보름달이 되고 싶어요

    Date2013.11.17 Category By강민경 Views217
    Read More
  10. 대숲 위 하늘을 보며

    Date2019.07.24 Category By강민경 Views217
    Read More
  11. 그거면 되는데

    Date2021.07.20 Category By유진왕 Views217
    Read More
  12. 12 월

    Date2005.12.10 By강민경 Views218
    Read More
  13. 그대와 나

    Date2007.04.24 By손영주 Views218
    Read More
  14. 희망 전상서 2

    Date2007.09.24 By김화영 Views218
    Read More
  15. 걸어다니는 옷장

    Date2008.05.05 By이월란 Views218
    Read More
  16. 혼자 남은날의 오후

    Date2008.10.12 By강민경 Views218
    Read More
  17. 아름다운 엽서

    Date2012.11.12 By성백군 Views218
    Read More
  18. 억세게 빡신 새

    Date2013.11.21 Category By성백군 Views218
    Read More
  19. 알러지

    Date2015.05.14 Category By박성춘 Views218
    Read More
  20. 환생

    Date2015.11.21 Category By강민경 Views21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