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2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인상/ 유성룡



큰 두 눈동자를 두리번 거리며
점검을 하고 다니는 고추잠자리

누가 힘이 드는지
누가 괴로워하고 있는지
누가 믿음에 약한지
누가 사랑을 돌같이 여기는지

사랑의 신뢰를 심어주고 다니는
그 여인을 위해 위로하지 않아도
변함없는 그 여인을
천년이 흘러도 똑같을 그 여인을
하느님의 환상으로 우러러 본다해도
누가...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킬 여인
시절따라 변해가는 우리들의 모습에도
계절처럼 끄떡없이 이날까지 버텨오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더위에도 추위에도
단 한사람 우상같은 자유스런 여인이라
사랑하고 싶은 여인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9 시조 독도-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6 160
1388 시조 종자種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4 160
1387 홍시-2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30 160
1386 시선 유성룡 2007.06.05 161
1385 Daylight Saving Time (DST) 이월란 2008.03.10 161
1384 저녁별 이월란 2008.03.25 161
1383 시조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6 161
1382 폴짝폴짝 들락날락 강민경 2018.11.07 161
1381 피마자 1 유진왕 2021.07.24 161
1380 시조 방출放出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9 161
1379 갓길 나뭇잎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01 161
1378 3월 강민경 2006.03.16 162
1377 3월은 김사빈 2007.03.18 162
1376 광녀(狂女) 이월란 2008.02.26 162
1375 이월란 2008.03.03 162
1374 시조 우리 사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6 162
1373 거리의 악사 강민경 2018.01.22 162
1372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30 162
1371 초승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1 162
1370 시조 담보擔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0 162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