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9 16:52

나룻배

조회 수 155 추천 수 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울 나울
물 이랑 속삭임에
호사하는 나룻배

왠종일
부산떠는 사람들 눈
부메랑

지극히 쉽게
당연해 하는 생각들을
세상살이라며
기우뚱 기우뚱 애써
한가로운 나룻배

팽팽한 줄에 목을걸고
미풍에도 흔들리는
저 안에 여리디 여린 나
온 몸이 물이랑 이었나






* 부메랑 : 던지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 오는것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51 바람을 붙들 줄 알아야 강민경 2013.10.17 338
1450 방파제 안 물고기 성백군 2013.10.17 315
1449 수필 김우영 작가의 에세이/ 이 눔들이 대통령을 몰라보고 김우영 2013.10.20 557
1448 - 술나라 김우영 2013.10.22 308
1447 풍광 savinakim 2013.10.24 193
1446 노숙자 강민경 2013.10.24 240
1445 수필 김우영 작가의/ 주당 골초 호색한 처칠 김우영 2013.10.27 788
1444 수필 코스모스유감 (有感) 윤혜석 2013.11.01 294
1443 시월애가(愛歌) 윤혜석 2013.11.01 151
1442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윤혜석 2013.11.01 412
1441 가을의 승화(昇華) 강민경 2013.11.02 291
1440 밤송이 산실(産室) 성백군 2013.11.03 254
1439 물의 식욕 성백군 2013.11.03 289
1438 갓길 불청객 강민경 2013.11.07 252
1437 보름달이 되고 싶어요 강민경 2013.11.17 217
1436 낙엽단상 성백군 2013.11.21 178
1435 억세게 빡신 새 성백군 2013.11.21 218
1434 아동문학 호박 꽃 속 꿀벌 savinakim 2013.11.22 401
1433 단풍 한 잎, 한 잎 강민경 2013.11.23 278
1432 별은 구름을 싫어한다 강민경 2013.12.03 282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