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거실에
크리스마스 라이팅이 켜져있다
볼 사람도 없는데
유별나다 하였더니
내 작은 빛으로
어둠을 밝힐 수야 없지만
도둑이나 지키겠다며
먼데 개
컹 컹 짖을 때마다
반짝 반짝
거실 안
잡든 가구들의
불침번이다
거실에
크리스마스 라이팅이 켜져있다
볼 사람도 없는데
유별나다 하였더니
내 작은 빛으로
어둠을 밝힐 수야 없지만
도둑이나 지키겠다며
먼데 개
컹 컹 짖을 때마다
반짝 반짝
거실 안
잡든 가구들의
불침번이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02 | 시조 | 빈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6 | 205 |
1101 | 시 | 가을 산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0.17 | 205 |
1100 | 시 | 광야(廣野)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2.05 | 205 |
1099 | 이민자의 마음 | 강민경 | 2005.08.08 | 206 | |
1098 | 3월에 대하여 | 김사빈 | 2007.03.18 | 206 | |
1097 | 시 | 촛불 | 강민경 | 2014.12.01 | 206 |
1096 | 시 | 12월의 이상한 방문 | 하늘호수 | 2015.12.19 | 206 |
1095 | 시 | 쉼터가 따로 있나요 | 강민경 | 2016.05.28 | 206 |
1094 | 시 | 갑질 하는 것 같아 | 강민경 | 2015.08.22 | 206 |
1093 | 시 |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04 | 206 |
1092 | 수필 |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1 | 정용진 | 2021.03.05 | 206 |
1091 | 시 |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06.08 | 206 |
1090 | 해바라기 | 백야/최광호 | 2005.07.28 | 207 | |
1089 | 님의 생각으로 | 유성룡 | 2006.07.24 | 207 | |
1088 | 바위산에 봄이 | 강민경 | 2013.04.10 | 207 | |
1087 | 그대 품어 오기를 더 기다린다지요 | 유성룡 | 2008.02.25 | 207 | |
1086 | 시 | 기회 | 작은나무 | 2019.06.22 | 207 |
1085 | 시 | 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 김원각 | 泌縡 | 2020.12.05 | 207 |
1084 | 시 | 꽃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30 | 207 |
1083 | 시 |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4.01 | 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