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 (未忘)
이 월란
가슴화면 스치던
무심한 커서
익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얼어붙은 두 발
움직이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서
깜빡
깜빡
깜빡
이 월란
가슴화면 스치던
무심한 커서
익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얼어붙은 두 발
움직이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서
깜빡
깜빡
깜빡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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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시 | 각자도생(各自圖生)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6.01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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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시 | 꽃의 화법에서 | 강민경 | 2017.04.20 |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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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시조 |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4 | 115 |
413 | 시조 | 거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2 | 115 |
412 | 시 | 다시 돌아온 새 | 강민경 | 2015.09.26 | 114 |
411 | 시 | 빛의 일기 | 강민경 | 2018.11.15 | 114 |
410 | 시 |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114 |
409 | 시 | 세상사 | 강민경 | 2020.01.01 | 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