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7 19:47

겨울 나무

조회 수 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햇빛을 쫓아 가지도 않으면서
그 사랑 다 차지하는 너
구태여
멋진 풍경이 되겠다는 욕심 없이도
멋이란 멋은 다 지닌 너

수백년 엮어낸 세월 외고집으로
겨울 풍상마저
스스럼없이 안을수 있는 너

오랜 기억 체취에 담아
향기 미쁜 찬란한 날에 숨겨진 속살
여무는 희망의 낫알은

나뭇잎 떨궈낸 길 언저리에서도
봄이 있어
내 마음 편안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8 신선이 따로 있나 1 유진왕 2021.07.21 200
427 시조 독도 -춤사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1 119
426 참회 1 유진왕 2021.07.22 66
425 소음 공해 1 유진왕 2021.07.22 142
424 시조 독도 -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2 167
423 시조 독도-문패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3 92
422 소소한 일상이 그립고 1 유진왕 2021.07.24 134
421 피마자 1 유진왕 2021.07.24 160
420 시조 독도 -울타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4 67
419 금단의 열매 1 유진왕 2021.07.25 220
418 손 들었음 1 file 유진왕 2021.07.25 88
417 시조 독도-고백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5 102
416 처음 가는 길 1 유진왕 2021.07.26 175
415 바다가 보고 파서 1 file 유진왕 2021.07.26 436
414 시조 독도-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6 159
413 역사에 맡기면 어떨지 1 유진왕 2021.07.27 260
412 구구단 1 file 유진왕 2021.07.27 99
411 시조 독도 -안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7 146
410 Prayer ( 기 도 )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99
409 무 덤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106
Board Pagination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