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 박성춘
질겅질겅 짝짝
새콤달콤 츄잉껌
삼촌께서 주신 껌
단물 쏙 빼 먹고
나도 모르게
꿀꺽
삼키지 말라셔도
달콤해서
꿀꺽
질겅질겅 짝짝
새콤달콤 츄잉껌
삼촌께서 주신 껌
단물 쏙 빼 먹고
나도 모르게
꿀꺽
삼키지 말라셔도
달콤해서
꿀꺽
광녀(狂女)
섬
패디큐어 (Pedicure)
그대 품어 오기를 더 기다린다지요
검증
사유(事由)
이의(二儀)
바람의 길 4
illish
心惱
삶은 계란을 까며
노을
바람서리
봄을 심었다
눈꽃
곱사등이춤
깡패시인 이월란
플라톤 향연
껌
지나간 자리는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