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2 15:45

illish

조회 수 1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illish/ 유성룡




난 정말
이만큼에도 행복할줄 알아요.


나의 행복은 당신
맘에 있고, 그 맘에서 그리 멀지 않은
심실 속 거리를 왕성하게
정력적으로 하기 시작하는 것

한가닥 촛불같은 희망을
깨트리지 말아요.

난 정말, 절망감이
당신을 뒤덮은 줄 알고, 나의 꿈이
실현될 전망을 잃을뻔 했잖아요; 어젯밤

가을비가
세차게 내리던 맘에
담아 온 해안의 공기를 품안 가득
느껴 보았지요.

깊게 젖은 귓볼을 스치며
고요가 숲을 감싸듯
들려오는
소랏소리를 쐬면,

좀 낳아지지 않을까. 당신이
-마침내 상상할 수 없었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 시조 안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6 101
181 시조 뒤안길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8 101
180 시조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6 101
179 시조 먼저 눕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6 101
178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 유진왕 2021.08.17 101
177 시조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6 101
176 시조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1 101
175 낮달 성백군 2012.01.15 100
174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2.22 100
173 시조 선線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4 100
172 복숭아 거시기 1 유진왕 2021.07.16 100
171 시조 코로나 19 –머리칼을 자르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4 100
170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07 100
169 시조 옥수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30 100
168 강설(降雪) 성백군 2008.03.01 99
167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15 99
166 시조 2019년 4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0 99
165 인생 괜찮게 사셨네 1 유진왕 2021.08.17 99
164 촛불/강민경 강민경 2019.02.03 98
163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3.17 98
Board Pagination Prev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