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8 11:46

바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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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유성룡  



아!
짧은 겨를 이 밤도
초초하여
퍼드러진 긴 한숨

넓은 하늘 구름에  
칠서하여
먹은 마음 생 자리

바람아!
아직 짧은 눈으로
온갖 심기 등한시

마지막 밤
깜빡 일 촛불 없어
생중 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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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 시조 열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1 72
1811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0 103
1810 시조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file 독도시인 2021.07.09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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