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8 05:24

대지

조회 수 2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대지



                      유성룡




섬은
大志를 향한
독학이다.

유상한 것 같으면서도
무상한 부모와 자식같은
신실(信實)한 부부의 일상의 탈출같은
소일(消日)하는 새장의 농중조(籠中鳥)
너와 나같은
단 한번만의 부정한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하늘을 우러러 방긋한 치자다소(癡者多笑)
심해(深海) 저면(底面)의 자리한 근성(根性)이다.





농중조(籠中鳥):새장에 기르는 새. 자유 없는 신세의 비유.

치자다소(痴者多笑): 어리석은 사람은 웃을 만하지 않은 데에도 웃기를 잘한다는 뜻.

  1. (단편) 나비가 되어 (5)

    Date2013.06.23 By윤혜석 Views242
    Read More
  2. 들풀 . 1 / 천숙녀

    Date2021.03.2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42
    Read More
  3. 낙원은 배부르지 않다

    Date2016.10.01 Category By강민경 Views241
    Read More
  4. 물웅덩이에 동전이

    Date2018.04.19 Category By강민경 Views241
    Read More
  5. 회개, 생각만 해도 / 성백군

    Date2023.01.0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41
    Read More
  6. 단순한 사연

    Date2005.08.28 By서 량 Views240
    Read More
  7. 밤 손님

    Date2006.08.18 By성백군 Views240
    Read More
  8. 어느날 아침의 영상

    Date2007.08.26 By곽상희 Views240
    Read More
  9.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는데

    Date2014.02.25 Category By강민경 Views240
    Read More
  10. 물속, 불기둥

    Date2016.07.0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40
    Read More
  11. 풍경 속에 든 나 / 성백군

    Date2023.10.2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40
    Read More
  12. 칼춤

    Date2006.04.10 By손홍집 Views239
    Read More
  13. 등라(藤蘿)

    Date2008.02.16 By이월란 Views239
    Read More
  14. 실체를 벗어버린 밤 풍경

    Date2012.06.06 By강민경 Views239
    Read More
  15. 당신의 소신대로

    Date2015.03.15 Category By강민경 Views239
    Read More
  16. 새 냉장고를 들이다가/강민경

    Date2019.03.20 Category By강민경 Views239
    Read More
  17. 세벳돈을 챙기며/강민경

    Date2019.02.16 Category By강민경 Views239
    Read More
  18. 위, 아래 / 성백군

    Date2023.08.1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39
    Read More
  19. 초석 (礎 石 )

    Date2006.08.18 By강민경 Views238
    Read More
  20. 대지

    Date2008.02.28 By유성룡 Views23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