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4 20:02

꽃불

조회 수 1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온 산을 다 태우고도
재도 없는 저 불길을
누가 잡으려나

삼동 지나느라
죽은줄만 알았는데
들끓는 저 열기를
누가 식히려나

진달래 환장하게
산 등을 기어오르니
열받은 산마루 뜀박질에
봄쳐녀 낙상하네

앞뜰에도 꽃 뒷뜰에도 꽃
젊은 가슴팍에는 꽃불 붙고
늙은 심사에는 꽃물 번진다

  1. 똬리를 틀고 / 천숙녀

    Date2022.03.1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47
    Read More
  2. 10월은…… / 성백군

    Date2022.10.0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7
    Read More
  3. 단신상(單身像)

    Date2007.06.24 By유성룡 Views146
    Read More
  4. 인생길 / young kim

    Date2022.01.27 Category By헤속목 Views146
    Read More
  5.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Date2015.08.2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6
    Read More
  6. 물꽃 / 성백군

    Date2019.12.2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6
    Read More
  7.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Date2020.07.0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6
    Read More
  8.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Date2020.12.0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6
    Read More
  9.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Date2021.09.2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46
    Read More
  10. 갈잎 / 성백군

    Date2023.10.3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6
    Read More
  11. 봄볕

    Date2006.07.19 By성백군 Views145
    Read More
  12. 기도

    Date2007.01.18 By성백군 Views145
    Read More
  13. 꽃불

    Date2008.04.04 By성백군 Views145
    Read More
  14. 겸손

    Date2008.04.04 By성백군 Views145
    Read More
  15. 까치밥

    Date2022.09.29 Category By유진왕 Views145
    Read More
  16.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Date2018.08.2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5
    Read More
  17. 불편한 관계/강민경

    Date2018.09.23 Category By강민경 Views145
    Read More
  18. 시간 그리고 사랑 (작은나무의 작은생각)

    Date2019.03.04 Category기타 By작은나무 Views145
    Read More
  19. 고백(5) /살고 싶기에

    Date2019.08.02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145
    Read More
  20. 물소리 / 천숙녀

    Date2021.02.1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4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