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4 20:08

겸손

조회 수 145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비가 오십니다
하늘에서 내려 오십니다
제몸 던져 비가 내려 오십니다

산에도
들에도
세상 가득 채워

씻으며 씻으며
밑으로 밑으로만 흐르더니
낮아져서 낮아져서

가장 낮은 곳
비웅덩이는
가장 높은 하늘을 담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89 원죄 이월란 2008.03.21 187
1788 저 환장할 것들의 하늘거림을 이월란 2008.03.22 195
1787 누전(漏電) 이월란 2008.03.23 151
1786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이월란 2008.03.24 148
1785 저녁별 이월란 2008.03.25 161
1784 하다못해 박성춘 2008.03.25 172
1783 방귀의 화장실 박성춘 2008.03.25 366
1782 무서운 여자 이월란 2008.03.26 443
1781 열병 유성룡 2008.03.27 170
1780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이시안 2008.03.27 253
1779 사랑의 진실 유성룡 2008.03.28 260
1778 갈등 강민경 2008.03.28 223
1777 노 생의 꿈(帝鄕) 유성룡 2008.03.29 371
1776 노란동산 봄동산 이 시안 2008.04.02 264
1775 창문가득 물오른 봄 이 시안 2008.04.02 366
1774 꽃불 성백군 2008.04.04 145
» 겸손 성백군 2008.04.04 145
1772 시인을 위한 변명 황숙진 2008.04.05 238
1771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강민경 2008.04.06 208
1770 푸른 언어 이월란 2008.04.08 232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