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5 14:54

단풍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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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2


                이 월란




가을의 손끝에
비련의 지문
화선지에 난 치듯
가슴마다
붉은 돋을새김
바람에 새겨지는

흔들리는
주홍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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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07 마음자리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2.15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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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 시조 뼈 마디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1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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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 시조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8 73
2099 시조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7 67
2098 시조 낙장落張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2.02.06 78
2097 시조 곡비哭婢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5 176
2096 시조 아득히 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4 71
2095 시조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3 368
2094 시조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2 80
2093 마스크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2.01 118
2092 시조 설날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1 105
2091 시조 함박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31 102
2090 시조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30 78
2089 시조 어머니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9 145
2088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8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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