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30 21:41

밤 과 등불

조회 수 119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눈(嫩)길
하나 하나 지우는 어둠에
부름받은 눈동자 같이
높, 낮이로 일렁이는 등불

어둠 익어가는
이야기 꽃으로 피면

보이지않고, 들을수없고
알수없는 밀어(謐語)속에
쌓이는 부활의 환청인듯

험산이든, 야산이든
마다않고 달려나와
명리도, 부귀도, 탁탁 털어버려
사랑만으로 하나 된
밤과 등불의 화해는

어머니와 아버지와
그리고, 아이들 숨소리 닮아
잔잔한 평화가 물결을 탄다

  1. 나무

  2. 봄, 낙엽 / 성백군

  3.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4.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5. 연리지(連理枝 ) 사랑

  6.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7.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8. 성에 / 천숙녀

  9. 인생길-2 / 성백군

  10. No Image 08Jun
    by Gus
    2008/06/08 by Gus
    Views 120 

    세월

  11. No Image 28Feb
    by 강민경
    2013/02/28 by 강민경
    Views 120 

    혈(血)

  12.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13. 그녀를 따라

  14. 하나에 대한 정의

  15. 늦가을 잎 , 바람과 춤을

  16.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17.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8. 무너져 내린 / 천숙녀

  19. 덫 / 천숙녀

  20. 비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