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2 07:13

혼자 남은날의 오후

조회 수 218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적막 강산이 따로없다
휑등그르 텅 비인 공간
이방 저방 문열어
누군가와 대화가 그립다

전화기 들었다 놓았다
안절 부절 들뜨인
묵은 침묵의 목소리에
쌓이는 공포

강아지가 짖는 소리만으로도
질겁하는 소심한
혼자 남은날의 오후

홀로왔다 홀로가는 길을
스스로 깨우고 닦아
혼자이고 싶던 배부른
어제를 털어낸다

내가 살아있다, 지금

  1. 마음자리 / 성백군

  2. 가을 빗방울 / 성백군

  3. No Image 27Nov
    by 유성룡
    2005/11/27 by 유성룡
    Views 217 

    하소연

  4. No Image 14Mar
    by 성백군
    2006/03/14 by 성백군
    Views 217 

  5. No Image 19Jul
    by 성백군
    2006/07/19 by 성백군
    Views 217 

    꽃샘바람

  6. No Image 11Oct
    by 성백군
    2013/10/11 by 성백군
    Views 217 

    바람난 가뭄

  7. 보름달이 되고 싶어요

  8. 대숲 위 하늘을 보며

  9. 그거면 되는데

  10. No Image 10Dec
    by 강민경
    2005/12/10 by 강민경
    Views 218 

    12 월

  11. No Image 24Apr
    by 손영주
    2007/04/24 by 손영주
    Views 218 

    그대와 나

  12. No Image 12Oct
    by 강민경
    2008/10/12 by 강민경
    Views 218 

    혼자 남은날의 오후

  13. No Image 12Nov
    by 성백군
    2012/11/12 by 성백군
    Views 218 

    아름다운 엽서

  14. 억세게 빡신 새

  15. 그늘의 탈출

  16. 알러지

  17. 환생

  18. 풀잎이 되어 / 천숙녀

  19. 숨쉬는 값-고현혜(Tanya Ko)

  20. 가을 퇴고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