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3 20:17

암 (癌)

조회 수 572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암 (癌)


혈관에 약물을 넣어
제거하려 했지만
너는 더욱 센 놈이 되었다.

방사선으로 너를
태우려 했지만
너는 인질을 붙잡고 있었다.

이제 너를 받아들이련다.
너를 죽이지 않을테니
같이 살자 그래

사는데 까지
같이 살아보자.

--------------------
참고로 저는 암환자가 아닙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9 낙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24 151
728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泌縡 2020.06.27 250
727 생의 결산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30 172
726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0.07.06 195
725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08 146
724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14 86
723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7.15 123
722 잡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21 205
721 밀국수/ 김원각 泌縡 2020.07.21 203
720 옛 생각 나서 찾는 바다 / 김원각 泌縡 2020.07.29 243
719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30 131
718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104
717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8.06 93
716 물의 식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2 133
715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泌縡 2020.08.16 124
714 꽃에 빚지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9 152
713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8.23 227
712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26 92
711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泌縡 2020.08.31 82
710 초승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1 162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