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7 11:46

동그라미

조회 수 611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걱정이 너무 많으면
하늘도 우나 봅니다
찌푸린 구름이 견디다 못해
눈물을 쏟네요

빗방울이 물 위에 떨어져
하나 둘 셋........
동그라미 다섯 개를 그리네요
하나님이
잘했다고 상으로 주셨습니다

실컷 울어
속을 다 비우고나면
좋은 일 생기고
마음도 넓어지나 봅니다

하늘이
강 속에 들어
물 구석구석을 말갛게 닦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 사목(死木)에는 성백군 2009.06.19 611
» 동그라미 성백군 2009.07.07 611
147 나는 너를 너무 힘들게 한다 -홍해리 관리자 2004.07.24 612
146 수필 찍소 아줌마 박성춘 2015.05.15 612
145 박영숙영 " 어제의 사랑은 죽지를 않고 ㅡ작품해설(2) 박영숙영 2011.07.04 617
144 수필 참 좋은 인연을 위하여 2 son,yongsang 2015.12.20 620
143 중년의 가슴에 2월이 오면-이채 오연희 2016.02.01 623
142 조국땅을 그리며 박성춘 2009.08.02 630
141 언어의 그림 그릭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2) 박영호 2008.11.12 633
140 세계의 명 연설을 찾아서 이승하 2004.08.30 636
139 피아노 치는 여자*에게 서 량 2005.06.22 636
138 버릴 수 없는 것이 눈물 겹다. 강숙려 2005.08.03 636
137 김우영 작가 만나 사람들 출판회 성료l 김우영 2011.11.27 638
136 품위 유지비 김사빈 2005.12.05 640
135 두 세상의 차이 박성춘 2009.07.05 640
134 자연과 인간의 원형적 모습에 대한 향수 박영호 2008.03.03 647
133 시인 구상 선생님 2주기를 맞아 이승하 2006.05.14 649
132 빛이 되고픈 소망에 강민경 2009.08.03 653
131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신 영 2008.05.21 656
130 기타 학우와의 대화 - 한국교육학과 김우영 작가(50대 萬年學徒) 김우영 2014.03.27 658
Board Pagination Prev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