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22 17:56

가장 먼 곳의 지름길

조회 수 200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장 먼 곳의 지름길


지구가 둥글듯이
우주가 둥글다면
무한의 화살을 정면으로 쏜다면
그래서 가장 먼곳을 맞춘다면
바로 내 등짝
가려운 내 등짝일게다

수십만 광년 떨어진 초신성일지라도
내 등 가려워 내 손 뻗으면 그만인것을

이미 내 손 끝은 블랙홀을, 은하수를 지나
내 등짝을 긁고 있다

가장 먼 곳의 지름길은
가장 가깝다
이 우주에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7 시조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6 72
2046 시조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3 104
2045 시조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1 81
2044 시조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0 114
2043 시조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3 73
2042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1 82
2041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1 113
2040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9.19 127
2039 시조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2 42
2038 시조 코로나 19 –가을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5 120
2037 시조 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8 86
2036 시조 코로나 19 –76주년 광복절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5 210
2035 시조 코로나 19 – 출근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30 110
2034 시조 코로나 19 – 접혔던 무릎 세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9 195
2033 시조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3 57
2032 시조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7 70
2031 시조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6 143
2030 시조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4 58
2029 시조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5 107
2028 시조 코로나 19 – 방심放心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6 80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