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두드려
나가 보니
실바람이 서 있네요
마당에도 지붕에도
길가에도 잔듸에도
하얗게 하얗게 꿈꾸고 있어요
하얀 비단 옷을
모두 모두 입었기에
밤새 누가 만들어 입히었나
하얀 잔디 위에 발자국 하나
해님은 발자국에
보석을 심어 놓았어요
새 한 마리 날아와
하얀 보석을 꼭 꼭 찍었어요
하얀 꽃밭이 됐어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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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 시 | 6월의 창 | 강민경 | 2014.06.08 | 262 |
121 | 시 | 6월의 언덕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6.16 | 809 |
120 | 시 | 6월 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6.17 | 215 |
119 | 6월 3일(화)필리핀 마닐라 문화탐방 떠나는 김우영(작가) 김애경(성악가) 예술부부작가의 6가지 예늘빛깔 이야기 | 김우영 | 2012.06.04 | 682 | |
118 | 시 | 6월 | 하늘호수 | 2016.06.15 | 152 |
117 | 6.25를 회상 하며 | 김사빈 | 2006.06.27 | 531 | |
116 | 시 | 5월의 기운 | 하늘호수 | 2016.05.28 | 162 |
115 | 수필 | 5월을 맞으며 | son,yongsang | 2016.05.05 | 217 |
114 | 시 |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7.10 | 114 |
113 | 시 |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 강민경 | 2017.05.18 | 203 |
112 | 시 | 5월 들길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6.20 | 177 |
111 | 시조 |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8 | 516 |
110 | 4월의 하늘가 | 유성룡 | 2006.03.28 | 240 | |
109 | 시 | 4월의 시-박목월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4.02 | 705 |
108 | 시 |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02 | 109 |
107 | 시 | 4월에 지는 꽃 | 하늘호수 | 2016.04.29 | 322 |
106 | 시 | 4월, 꽃지랄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5.09 | 123 |
105 |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 『책』을 생각해보자! | 김우영 | 2012.04.21 | 496 | |
104 | 시 | 4월 꽃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4.28 | 124 |
103 | 시 | 4B 연필로 또박또박 1 | 유진왕 | 2021.08.11 | 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