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강민경
청한일 없는데
웬일로 들어와
왕방울 같은 눈으로
나를 홀리느냐?
어느 사이
네게 스며들어
흔들리는 내 마음 애틋하여
다가가면 갈수록
날아 갈 궁리부터 하는
새야!
든든한 날개 자랑하고 싶더냐
술래잡기하러 온 것
아닌 줄 알겠다.
기약없는 만남과 이별을
가슴에 쌓아둔 오늘
우리는 서로
불청객이었구나.
불청객/강민경
청한일 없는데
웬일로 들어와
왕방울 같은 눈으로
나를 홀리느냐?
어느 사이
네게 스며들어
흔들리는 내 마음 애틋하여
다가가면 갈수록
날아 갈 궁리부터 하는
새야!
든든한 날개 자랑하고 싶더냐
술래잡기하러 온 것
아닌 줄 알겠다.
기약없는 만남과 이별을
가슴에 쌓아둔 오늘
우리는 서로
불청객이었구나.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90 | 시조 |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7 | 104 |
| 289 | 시조 |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8 | 481 |
| 288 | 시조 |
침針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9 | 85 |
| 287 | 시조 |
나팔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0 | 92 |
| 286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1 | 106 |
| 285 | 시조 |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2 | 130 |
| 284 | 시 | 가을 냄새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2 | 156 |
| 283 | 시조 |
손을 씻으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3 | 230 |
| 282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4 | 75 |
| 281 | 시조 |
잡초雜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5 | 127 |
| 280 | 시조 |
이 가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6 | 97 |
| 279 | 시조 |
분갈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7 | 90 |
| 278 | 시조 |
오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8 | 117 |
| 277 | 시조 |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9 | 126 |
| 276 | 시 |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9 | 82 |
| 275 | 시조 |
지우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0 | 85 |
| 274 | 시조 |
느티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1 | 92 |
| 273 | 시조 |
위로慰勞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2 | 198 |
| 272 | 시조 |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3 | 95 |
| 271 | 시조 |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4 | 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