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강민경
청한일 없는데
웬일로 들어와
왕방울 같은 눈으로
나를 홀리느냐?
어느 사이
네게 스며들어
흔들리는 내 마음 애틋하여
다가가면 갈수록
날아 갈 궁리부터 하는
새야!
든든한 날개 자랑하고 싶더냐
술래잡기하러 온 것
아닌 줄 알겠다.
기약없는 만남과 이별을
가슴에 쌓아둔 오늘
우리는 서로
불청객이었구나.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09 | 시조 |
등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1.27 | 148 |
1608 | 시 |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1.27 | 67 |
1607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1.26 | 135 |
1606 | 시 |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 |
박영숙영 | 2021.01.26 | 89 |
1605 | 시조 |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1.25 | 81 |
1604 | 시 | tears 1 | young kim | 2021.01.25 | 139 |
1603 | 시조 |
호롱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1.24 | 288 |
1602 | 시조 |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2 ![]() |
독도시인 | 2021.01.23 | 116 |
1601 | 시 |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1.13 | 110 |
1600 | 시 | 가을/ 김원각-2 | 泌縡 | 2021.01.09 | 80 |
1599 | 시 | 마지막 잎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1.06 | 149 |
1598 | 시 |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 泌縡 | 2021.01.01 | 154 |
1597 | 시 | 아내의 요리 솜씨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30 | 260 |
1596 | 시 | 연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23 | 126 |
1595 | 시 |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 泌縡 | 2020.12.22 | 125 |
1594 | 수필 | 늦은 변명 | 김학 | 2020.12.18 | 149 |
1593 | 기타 | 씨줄과 날줄/펌글/박영숙영 | 박영숙영 | 2020.12.13 | 344 |
1592 | 기타 |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 박영숙영 | 2020.12.13 | 229 |
1591 | 시 | 10월이 오면/ 김원각-2 | 泌縡 | 2020.12.13 | 155 |
1590 | 시 |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10 | 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