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상담
NaCl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라."
내담자인 나는 한 시간 동안
상담자의 설교를 듣기만 해야 했다
상담자는 입보다 귀가 열려 있어야 하는데
그래서 최고의 상담은 기도다
내가 무슨 말을 한 시간을 하던 두 시간을 하던
아무 말 없이 듣기만 하시니 말이다
다만 가끔씩 마음을 만지시기만 할 뿐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47 | 시 | 삶의 조미료/강민경 1 | 강민경 | 2020.01.09 | 172 |
946 | 삶의 향기 | 유성룡 | 2006.02.04 | 245 | |
945 | 시 | 삶이 아깝다 1 | 유진왕 | 2021.08.16 | 125 |
944 | 삶이 이토록 무지근할 때엔 | 최대수 | 2006.02.17 | 285 | |
943 | 삶이란 | 성백군 | 2009.04.13 | 452 | |
942 | 삼악산을 올라 보셨나요?-오정방 | 관리자 | 2004.07.24 | 330 | |
941 | 시조 |
삼월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2.28 | 79 |
940 | 시조 |
삼월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28 | 84 |
939 | 시 | 삽화가 있는 곳 2 | 김사빈 | 2023.05.14 | 110 |
938 | 시 | 상실의 시대 | 강민경 | 2017.03.25 | 96 |
937 | 상처를 꿰매는 시인 | 박성춘 | 2007.12.14 | 359 | |
936 | 시 | 상현달 | 강민경 | 2017.11.20 | 219 |
935 | 새 | 강민경 | 2006.02.19 | 203 | |
934 | 새 날을 준비 하며 | 김사빈 | 2005.12.18 | 239 | |
933 | 시 | 새 냉장고를 들이다가/강민경 | 강민경 | 2019.03.20 | 237 |
932 | 시 |
새 집
1 ![]() |
유진왕 | 2021.08.03 | 98 |
931 | 새 출발 | 유성룡 | 2006.04.08 | 329 | |
930 | 시 | 새들도 방황을 | 강민경 | 2016.08.24 | 258 |
929 | 시 | 새들은 의리가 있다 | 강민경 | 2014.07.21 | 267 |
928 | 새롭지만은 않은 일곱 '신인'의 목소리 | 이승하 | 2005.12.19 | 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