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상담
NaCl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라."
내담자인 나는 한 시간 동안
상담자의 설교를 듣기만 해야 했다
상담자는 입보다 귀가 열려 있어야 하는데
그래서 최고의 상담은 기도다
내가 무슨 말을 한 시간을 하던 두 시간을 하던
아무 말 없이 듣기만 하시니 말이다
다만 가끔씩 마음을 만지시기만 할 뿐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06 | 수필 | 메아리 | 작은나무 | 2019.02.21 | 190 |
905 | 시 |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2.22 | 80 |
904 | 시 | 이름 2 | 작은나무 | 2019.02.23 | 147 |
903 | 시 |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26 | 108 |
902 | 수필 |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 작은나무 | 2019.02.27 | 156 |
901 | 수필 | 바람찍기 | 작은나무 | 2019.02.28 | 216 |
900 | 시 | 커피 향/강민경 | 강민경 | 2019.02.28 | 127 |
899 | 시 | 그리움의 시간도 | 작은나무 | 2019.03.01 | 89 |
898 | 시 |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3.02 | 170 |
897 | 기타 | 시간 그리고 사랑 (작은나무의 작은생각) | 작은나무 | 2019.03.04 | 128 |
896 | 시 |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3.05 | 153 |
895 | 기타 | 고백(1) | 작은나무 | 2019.03.06 | 177 |
894 | 시 | 묵언(默言)(2) | 작은나무 | 2019.03.06 | 190 |
893 | 시 | 봄날의 고향 생각 | 강민경 | 2019.03.10 | 256 |
892 | 시 | 새분(糞) | 작은나무 | 2019.03.12 | 184 |
891 | 시 |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12 | 164 |
890 | 시 | 고백 (6) | 작은나무 | 2019.03.14 | 145 |
889 | 시 | 별이 빛나는 밤에 | 작은나무 | 2019.03.17 | 87 |
888 | 시 | 산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19 | 192 |
887 | 시 | 새 냉장고를 들이다가/강민경 | 강민경 | 2019.03.20 | 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