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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뜨는 물 수제비 / 성백군



호수 위에서
오리들이
물 수제비를  뜬다

뒹굴며 달리며 물장구치며
온몸으로 쓰는
점 점 점점점점,마침내
마침표 찍고

하늘로 날아오르며
한세상 잘 살고 간다는
답례에

다문 입
둥글게 벌리며 이는 파문(波紋)
호수가 빙그레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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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69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9.07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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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 시조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1.23 116
1850 짝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13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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