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31 17:33

개화(開花)

조회 수 1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개화(開花) / 성백군


꽃 터진다
어둠에서의 탈출이다

그동안
참았던 온갖 의문들이
꽃봉이 터지는 순간
말끔히 사라지고

작은 꽃송이에는
우주가 가득하다
세상을 알고 지혜로워진 게다

지금 사랑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만 같아
벌침을 맞으며 바르르 떤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42 자존심 성백군 2012.07.22 72
1541 향기 퍼 올리는 3월 강민경 2012.08.09 166
1540 풍차 성백군 2012.08.29 132
1539 탈북자를 새터민으로 김우영 2012.10.04 357
1538 나와 민들레 홀씨 강민경 2012.10.04 183
1537 가시 성백군 2012.10.04 113
» 개화(開花) 성백군 2012.10.31 132
1535 꽃망울 터치다 김우영 2012.11.01 452
1534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2.11.01 215
1533 한반도의 영역 김우영 2012.11.12 321
1532 아름다운 엽서 성백군 2012.11.12 223
1531 신발 가장론(家長論) 성백군 2012.12.19 243
1530 희망은 있다 강민경 2012.12.26 201
1529 투명인간 성백군 2013.02.01 105
1528 아버지 철학 file 김사비나 2013.02.12 195
1527 선잠 깬 날씨 강민경 2013.02.13 286
1526 호텔 치정살인사건 성백군 2013.02.16 517
1525 김우영의 세상사는 이야기 대전 중구의 효(孝)문화 가치 증대 아젠다 김우영 2013.02.16 712
1524 아내의 값 성백군 2013.02.27 204
1523 우리는 동그라미 한가족 김우영 2013.02.27 264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