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1 15:49

투명인간

조회 수 2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투명인간 /성백군
                                                                                      


얼마나 아플까
나무가 휘도록
부딪치는 것을 보면

우당탕 탕
별별 소리를 다 내어도
아무도 알아듣지 못한다

저 건
세상 경쟁에서 밀려 난
낙오자

눈도 없고
입도 없고, 아직 몸뚱이는 남았지만
보이지 않으니 있으나 마나 한 신세

바람(風), 바람(望),
지나간다
등 떠밀려 지나간다.


    488 - 1220201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7 ‘위대한 갯츠비(The Great Gatsby)’를 보고나서 김우영 2013.05.23 790
776 내 구두/강민경 강민경 2013.05.15 478
775 바람둥이 가로등 성백군 2013.03.09 275
774 중국 바로알기 김우영 2013.03.07 1022
773 혈(血) 강민경 2013.02.28 245
772 우리는 동그라미 한가족 김우영 2013.02.27 369
771 아내의 값 성백군 2013.02.27 324
770 김우영의 세상사는 이야기 대전 중구의 효(孝)문화 가치 증대 아젠다 김우영 2013.02.16 836
769 호텔 치정살인사건 성백군 2013.02.16 653
768 선잠 깬 날씨 강민경 2013.02.13 382
767 아버지 철학 file 김사비나 2013.02.12 315
» 투명인간 성백군 2013.02.01 232
765 희망은 있다 강민경 2012.12.26 342
764 아름다운 엽서 성백군 2012.11.12 335
763 한반도의 영역 김우영 2012.11.12 427
762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2.11.01 346
761 꽃망울 터치다 김우영 2012.11.01 544
760 개화(開花) 성백군 2012.10.31 248
759 신발 가장론(家長論) 성백군 2012.12.19 376
758 가시 성백군 2012.10.04 226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16 Next
/ 116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