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血)/강민경
갓 태어난
손녀 딸 맞이하여
또렷또렷 했었다는
나를 회상한다
세상을 한 아름 안고
내게 안긴
나 닮은
한 세대, 한 세대 사이
오르락 내리락 줄기차게
흐르는
혈(血)
인생의 정점임을 일깨우는
귀한
아가야!
너
결혼하여 네 아기 안는 것을
내가 볼 수 있겠니? ? ?
끝이 안보였다.
인생길-2 / 성백군
세월
혈(血)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모퉁이 집 / 성백군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연리지(連理枝 ) 사랑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덫 / 천숙녀
고사리 / 천숙녀
그녀를 따라
빛에도 사연이
하나에 대한 정의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연말 / 성백군
무너져 내린 / 천숙녀
비 / 천숙녀
물거울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