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8 08:53

혈(血)

조회 수 1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혈(血)/강민경




갓 태어난
손녀 딸 맞이하여
또렷또렷 했었다는
나를 회상한다

세상을 한 아름 안고
내게 안긴
나 닮은
한 세대, 한 세대 사이
오르락 내리락 줄기차게
흐르는
혈(血)
인생의 정점임을 일깨우는
귀한
아가야!


결혼하여 네 아기 안는 것을
내가 볼 수 있겠니? ? ?
끝이 안보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 해를 물고 가는 새들 강민경 2014.07.02 216
65 해바라기 백야/최광호 2005.07.28 182
64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하늘호수 2016.12.16 140
63 해질무렵 patricia m cha 2007.09.08 198
62 햇빛 꽃피웠다 봐라 강민경 2017.01.23 111
61 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file 오연희 2017.06.30 112
60 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1 205
59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5 110
58 향기 퍼 올리는 3월 강민경 2012.08.09 154
57 향기에게 유성룡 2005.11.21 130
56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14 70
55 허리케인 카트리나 성백군 2005.09.03 191
54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97
53 헤 속 목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1 69
52 헬로윈 (Halloween) 박성춘 2011.11.02 277
51 혀공의 눈 강민경 2017.05.26 176
50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이월란 2008.03.24 144
» 혈(血) 강민경 2013.02.28 120
48 호객 성백군 2009.04.01 423
47 시조 호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4 244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