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7 00:27

조회 수 608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눈꺼풀 반이나 덮혀도
잠은 안 오네
감긴 눈 감아올려  
차라리 하늘을 보네

깜박깜박
머리 꼭대기
별 하나 웃네

다정도 하고
넉넉도 해서
말 걸어보네
깜박깜박 웃지만 말고
내게로 와

깜박깜박
한발짝
깜박깜박
한발짝
나 여기 있어

어제도 있었고
그제도 있었다
넌 어디 있었니

놀란 눈꺼풀 속  
별 깜박 들어오네  
휘황한 빛 너무 부셔
눈 부비며 오락가락

꿈인가 생시인가
별이 내게 오네
별따라 별이 되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0 바다에의 초대 file 윤혜석 2013.08.23 496
809 8월의 나비와 저녁노을이 강민경 2013.08.22 530
808 구자애의 시 백남규 2013.08.22 644
807 이슬의 눈 강민경 2013.08.01 515
806 초롱꽃과 도둑 벌과 나 성백군 2013.07.29 563
805 채마밭 빈집 성백군 2013.07.29 540
804 우리의 상황들 savinakim 2013.07.29 525
803 밤 바닷가의 가로등 강민경 2013.07.29 428
802 나는 세상의 중심 성백군 2013.07.21 415
801 배달 사고 성백군 2013.07.21 496
800 바람난 첫사랑 강민경 2013.07.07 574
799 나비 그림자 윤혜석 2013.07.05 517
798 모래시계 윤혜석 2013.07.05 641
797 안개 속에서 윤혜석 2013.06.30 449
796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윤혜석 2013.06.30 464
795 금잔디 강민경 2013.06.29 797
» 윤혜석 2013.06.27 608
793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윤혜석 2013.06.27 510
792 40년 만의 사랑 고백 성백군 2013.06.26 499
791 내비게이터 성백군 2013.06.26 449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18 Next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