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7 00:27

조회 수 237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눈꺼풀 반이나 덮혀도
잠은 안 오네
감긴 눈 감아올려  
차라리 하늘을 보네

깜박깜박
머리 꼭대기
별 하나 웃네

다정도 하고
넉넉도 해서
말 걸어보네
깜박깜박 웃지만 말고
내게로 와

깜박깜박
한발짝
깜박깜박
한발짝
나 여기 있어

어제도 있었고
그제도 있었다
넌 어디 있었니

놀란 눈꺼풀 속  
별 깜박 들어오네  
휘황한 빛 너무 부셔
눈 부비며 오락가락

꿈인가 생시인가
별이 내게 오네
별따라 별이 되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9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02 149
1488 시조 훌쩍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2 149
1487 나는 네가 싫다 유진왕 2022.03.06 149
1486 8월은 성백군 2014.08.11 150
1485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강민경 2019.01.01 150
1484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25 150
1483 개망초 꽃이 나에게 강민경 2019.10.22 150
1482 부부는 밥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11 150
1481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0 150
1480 겨울이 되면 유성룡 2008.02.18 151
1479 누전(漏電) 이월란 2008.03.23 151
1478 시월애가(愛歌) 윤혜석 2013.11.01 151
1477 5월의 기운 하늘호수 2016.05.28 151
1476 하와이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29 151
1475 고백 (6) 작은나무 2019.03.14 151
1474 터널 강민경 2019.05.11 151
1473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1 泌縡 2020.04.01 151
1472 낙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24 151
1471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9.19 151
1470 단풍잎 꼬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1 151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