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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다시 산다
쓰리고 아픈 오늘
내일의 냄새는 감미롭다.

죽어도 살아도
웃어도 울어도
남겨진 길은 하나
아니야,
소리치며 간다
뿌리치고 간다.
허탄한 시름
깊은 골짜기 내며 간다.

굽이쳐 돌아온 골짝,
골짝 마다 멍울멍울
남겨진 풀꽃떨기  
오늘을 꺾어서
내일이 피어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9 세상사 강민경 2020.01.01 114
1488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1 160
1487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31 101
1486 왜 화부터 내지요 강민경 2019.12.28 154
1485 내 마음에 꽃이 피네요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8 152
1484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26 146
1483 사랑의 선물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4 117
1482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12.20 80
1481 왜 이렇게 늙었어 1 강민경 2019.12.17 109
1480 인생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7 135
1479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15 97
1478 겨울, 담쟁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0 144
1477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7 69
1476 가슴 뜨거운 순간 강민경 2019.12.06 138
1475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4 193
1474 겨울 문턱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03 201
1473 하와이 등대 강민경 2019.11.22 124
1472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22 132
1471 당신은 내 밥이야 강민경 2019.11.19 203
1470 아름다운 마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15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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