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다시 산다
쓰리고 아픈 오늘
내일의 냄새는 감미롭다.

죽어도 살아도
웃어도 울어도
남겨진 길은 하나
아니야,
소리치며 간다
뿌리치고 간다.
허탄한 시름
깊은 골짜기 내며 간다.

굽이쳐 돌아온 골짝,
골짝 마다 멍울멍울
남겨진 풀꽃떨기  
오늘을 꺾어서
내일이 피어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8 먼지 털어내기 file 윤혜석 2013.06.21 254
1487 마리나 해변의 일몰 file 윤혜석 2013.06.21 143
1486 (단편) 나비가 되어 (1) 윤혜석 2013.06.23 253
1485 (단편) 나비가 되어 (2) 윤혜석 2013.06.23 187
1484 (단편) 나비가 되어 (3) 윤혜석 2013.06.23 337
1483 (단편) 나비가 되어 (4) 윤혜석 2013.06.23 367
1482 (단편) 나비가 되어 (5) 윤혜석 2013.06.23 240
1481 (단편) 나비가 되어 (6) 윤혜석 2013.06.23 318
1480 (단편) 나비가 되어 (7, 마지막회) 윤혜석 2013.06.23 310
1479 대나무 마디 성백군 2013.06.26 226
1478 내비게이터 성백군 2013.06.26 110
1477 40년 만의 사랑 고백 성백군 2013.06.26 215
1476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윤혜석 2013.06.27 263
1475 윤혜석 2013.06.27 237
1474 금잔디 강민경 2013.06.29 347
»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윤혜석 2013.06.30 183
1472 안개 속에서 윤혜석 2013.06.30 135
1471 모래시계 윤혜석 2013.07.05 307
1470 나비 그림자 윤혜석 2013.07.05 215
1469 바람난 첫사랑 강민경 2013.07.07 285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