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다시 산다
쓰리고 아픈 오늘
내일의 냄새는 감미롭다.

죽어도 살아도
웃어도 울어도
남겨진 길은 하나
아니야,
소리치며 간다
뿌리치고 간다.
허탄한 시름
깊은 골짜기 내며 간다.

굽이쳐 돌아온 골짝,
골짝 마다 멍울멍울
남겨진 풀꽃떨기  
오늘을 꺾어서
내일이 피어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69 독감정국 하늘호수 2017.01.16 285
1168 기타 2017 1월-곽상희 서신 오연희 2017.01.10 294
1167 고난 덕에 강민경 2017.01.02 115
1166 12월의 결단 강민경 2016.12.26 174
1165 아기 예수 나심/박두진 file 오연희 2016.12.23 365
1164 촛불민심 하늘호수 2016.12.21 152
1163 단추를 채우다가 강민경 2016.12.18 206
1162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하늘호수 2016.12.16 157
1161 시와 시인 강민경 2016.12.06 199
1160 (동영상시) 어느 따뜻한 날 One Warm Day 차신재 2016.12.01 74617
1159 한계령을 위한 연가/문정희 오연희 2016.11.30 271
1158 수필 아이오와에서 온 편지 채영선 2016.11.23 343
1157 수필 선물 채영선 2016.11.13 401
1156 시조 바람의 머리카락-홍성란 미주문협관리자 2016.11.02 575
1155 수필 한국어(동심의 세계)-이용우 미주문협관리자 2016.11.02 272
1154 갈잎의 잔소리 하늘호수 2016.11.01 166
1153 결실의 가을이 강민경 2016.11.01 134
1152 시끄러운 마음 소리 강민경 2016.10.28 257
1151 날마다 희망 하늘호수 2016.10.27 121
1150 구로동 재래시장 매미들 2 하늘호수 2016.10.20 290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