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다시 산다
쓰리고 아픈 오늘
내일의 냄새는 감미롭다.

죽어도 살아도
웃어도 울어도
남겨진 길은 하나
아니야,
소리치며 간다
뿌리치고 간다.
허탄한 시름
깊은 골짜기 내며 간다.

굽이쳐 돌아온 골짝,
골짝 마다 멍울멍울
남겨진 풀꽃떨기  
오늘을 꺾어서
내일이 피어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7 동목(冬木) 이월란 2008.04.14 135
806 동네에 불이 났소 1 file 유진왕 2021.08.12 91
805 동그라미 성백군 2009.07.07 603
804 동굴 이월란 2008.04.29 130
803 돌아온 탕자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23 38
802 돌아갈 수 없는 다리를 건너온 걸까 강민경 2011.10.21 340
801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가 남긴 편지 이승하 2011.04.30 1066
800 돌부처 강민경 2013.06.21 139
799 돌배나무 꽃그늘 속에서 성백군 2013.03.30 205
798 돌담 길 file 김사빈 2012.05.25 122
797 돈다 (동시) 박성춘 2012.05.30 170
796 시조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5 98
795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7 200
794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8 99
793 시조 독도수호 언택트 마라톤대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3 107
792 시조 독도獨島-너는 장군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31 111
791 시조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4 97
790 시조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7.29 80
789 시조 독도獨島 -탐방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5 131
788 시조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6 51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