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089
어제:
2,373
전체:
16,503,20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8.05.07 20:11

어머니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머니 / 성백군

 

 

어머니,

우리는 당신에게

파도였습니까? 바람이었습니까?

 

평생을 자식들 기르시느라

부딪치며, 부서지며, 각을 지우시더니,

드디어 몽돌이 되셨습니다

 

이리저리

아들네 집에 가 계시고, 딸네 집에 가 계시고,

눈치 보며

굴리면 굴리는 데로 굴러다니시더니

 

마침내

선산에 새로 생긴 무덤 하나

 

어머니, 어디 계십니까?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06Nov
    by 강민경
    2015/11/06 by 강민경
    in 시
    Views 142 

    깜박이는 가로등

  2. No Image 23Sep
    by 강민경
    2018/09/23 by 강민경
    in 시
    Views 142 

    가을에게/강민경

  3. 19Feb
    by 독도시인
    2021/02/1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2 

    물소리 / 천숙녀

  4. 29Sep
    by 독도시인
    2021/09/2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2 

    코로나 19 – 낙엽落葉 / 천숙녀

  5. No Image 14Nov
    by 김사빈
    2007/11/14 by 김사빈
    Views 141 

    virginia tech 에는

  6. No Image 17Mar
    by 하늘호수
    2016/03/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1 

    3월은, 3월에는

  7. No Image 15Jun
    by 하늘호수
    2016/06/1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1 

    6월

  8. No Image 19Apr
    by 강민경
    2019/04/19 by 강민경
    in 시
    Views 141 

    한겨울 잘 보냈다고/강민경

  9. 23Apr
    by 독도시인
    2021/04/2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1 

    편지 / 천숙녀

  10. No Image 09Aug
    by 유진왕
    2021/08/09 by 유진왕
    in 시
    Views 141  Replies 1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11. No Image 10Aug
    by 하늘호수
    2021/08/1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1  Replies 4

    희망 고문 / 성백군

  12. No Image 11Aug
    by 유진왕
    2021/08/11 by 유진왕
    in 시
    Views 141  Replies 1

    4B 연필로 또박또박

  13. 23Aug
    by 독도시인
    2021/08/2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1 

    코로나 19 - 숲 답기 위해 / 천숙녀

  14. No Image 27Jun
    by 성백군
    2012/06/27 by 성백군
    Views 140 

    그림자가 흔들리면 판이 깨져요

  15. No Image 21Jun
    by 강민경
    2013/06/21 by 강민경
    Views 140 

    돌부처

  16. 12May
    by 독도시인
    2021/05/1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0 

    내 시詩는 -여행 / 천숙녀

  17. No Image 07Jan
    by 하늘호수
    2020/01/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0  Replies 2

    겨울 바람 / 성백군

  18. 17Apr
    by 독도시인
    2021/04/1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0 

    거미줄 / 천숙녀

  19. 15Jan
    by 독도시인
    2022/01/1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40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20. No Image 22Feb
    by 하늘호수
    2022/02/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0 

    늦가을 땡감 / 성백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