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애가(愛歌)
짙게 배인 외로움
구름 노닐지 않는 하늘을
사랑한다.
코스모스 여린 가지 흔드는 바람
흔들리는 모든 것을
사랑한다.
시월로 오고
시월로 가는
나의 세월
상처인 줄 알았던 시간
고운 이파리 물들이며 달래는 시월
너를 사랑한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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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 시조 | 서성이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01 | 144 |
823 | 시조 | 종자種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4 | 144 |
822 | 봄볕 | 성백군 | 2006.07.19 | 143 | |
821 | 곳간 | 성백군 | 2007.12.13 | 143 | |
820 | 시 |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2.12 | 143 |
819 | 시 |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1 | 유진왕 | 2022.06.05 | 143 |
818 | 시조 | 봄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0 | 143 |
817 | 시조 | 펼쳐라, 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7 | 143 |
816 | 시조 |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6 | 143 |
815 | 시 |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27 | 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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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 시 | 바람의 독도법 | 강민경 | 2014.09.27 | 142 |
812 | 시 | 2월 | 하늘호수 | 2016.02.24 | 142 |
811 | 시 | 진실은 죽지 않는다/(강민선 시낭송)밑줄긋는 여자 | 박영숙영 | 2017.04.25 | 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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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 시 | 불편한 관계/강민경 | 강민경 | 2018.09.23 | 142 |
808 | 시 | 조개의 눈물 | 강민경 | 2019.05.30 | 142 |
807 | 시 | 나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2.25 | 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