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애가(愛歌)
짙게 배인 외로움
구름 노닐지 않는 하늘을
사랑한다.
코스모스 여린 가지 흔드는 바람
흔들리는 모든 것을
사랑한다.
시월로 오고
시월로 가는
나의 세월
상처인 줄 알았던 시간
고운 이파리 물들이며 달래는 시월
너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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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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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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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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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오면/ 김원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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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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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저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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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애가(愛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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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독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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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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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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