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숙제하다 둔
셈본 공책
아기가 빨갛게 빽빽하게 칠하고
언니는 내 숙제 누가 망쳤다고
앙앙 울고,
아가도 덩달아 울고
울음소리 듣고 들어온 엄마는
언니가 되어서 동생을 왜 울리니
회초리 들고 있다
언니는 엄마가 무서워 울고
아가도 따라서 앙앙 울고
할머니 뛰어 나오고
할아버지 뛰어 나오다
문지방에 넘어지네
왜 우니 누가 때렸니
방 안에는 울음소리
담 넘어 구름에 흐르고
아가네 집
울타리 호박꽃 속에
꿀벌이 머리를 박고 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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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5 | 수필 |
‘세대공감‘ 1-3위, 그 다음은? -손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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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희 | 2015.04.11 | 370 |
| 344 | 유 영철을 사형 시켜서는 안된다!!!<사형제도 폐지> | J.LB | 2004.11.29 | 370 | |
| 343 | 내 구두/강민경 | 강민경 | 2013.05.15 | 370 | |
| » | 아동문학 | 호박 꽃 속 꿀벌 | savinakim | 2013.11.22 | 370 |
| 341 | 시 | 결혼반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5.20 | 370 |
| 340 | 노 생의 꿈(帝鄕) | 유성룡 | 2008.03.29 | 371 | |
| 339 | 시 | (동영상시) 새해를 열며 2 | 차신재 | 2017.02.23 | 371 |
| 338 | 달팽이 여섯마리 | 김사빈 | 2006.01.12 | 372 | |
| 337 | 시 | 몽돌과 파도 | 성백군 | 2014.02.22 | 372 |
| 336 |
세상 어디에도 불가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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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 2006.06.08 | 373 | |
| 335 |
2잘 살아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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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일 | 2006.05.11 | 374 | |
| 334 | 제목을 찾습니다 | 박성춘 | 2007.07.03 | 379 | |
| 333 | 수필 | 나의 수필 창작론/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5.12.24 | 379 |
| 332 | 시 | 여인은 실 끊어진 연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5.03 | 380 |
| 331 | 작은 창가에만 뜨는 달 | 전재욱 | 2004.11.29 | 381 | |
| 330 | 기타 | 한국어 사랑하기 | 김우영 | 2014.04.21 | 381 |
| 329 | 모처럼 찾은 내 유년 | 김우영 | 2013.03.28 | 382 | |
| 328 | 타이밍(Timing) | 박성춘 | 2011.06.04 | 382 | |
| 327 | 그대! 꿈을 꾸듯 | 손영주 | 2008.02.28 | 383 | |
| 326 | 시 | 오디 상자 앞에서 | 강민경 | 2014.06.15 | 38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