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1 17:03

2월

조회 수 1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월                     詩.   이일영


여적 차가운 바람 속
응달진 잔설(殘雪)과
볕 잘드는 밭고랑의
아지랑이 사이에서

눈 꽃(雪花) 연가(戀歌)의
저민 끝자락 잡아보다가
꽃소식 실려오는
봄바람 미소에
눈길가는 스카프처럼

겨울 끝 초봄의 길목에서
팔랑이는 여심(女心)


  1. 학우와의 대화 - 한국교육학과 김우영 작가(50대 萬年學徒)

  2. 하얀 산과 호수가 보이는 집에서…

  3. 회귀(回歸)

  4. 김우영]한국어, 세계에 수출하자

  5. 봄 날

  6. [김우영 한국어이야기 4]모국어 사랑은 감옥의 열쇠

  7. 설중매(雪中梅)

  8. 내다심은 행운목

  9. 길동무

  10.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는데

  11. 낙원동에서

  12. 태아의 영혼

  13. 몽돌과 파도

  14. 겨울 홍시

  15. 문자 보내기

  16. 강설(降雪)

  17. 낙엽 한 잎

  18. 2월

  19. 나무 요양원

  20. 담 안의 사과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