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1 17:03

2월

조회 수 1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월                     詩.   이일영


여적 차가운 바람 속
응달진 잔설(殘雪)과
볕 잘드는 밭고랑의
아지랑이 사이에서

눈 꽃(雪花) 연가(戀歌)의
저민 끝자락 잡아보다가
꽃소식 실려오는
봄바람 미소에
눈길가는 스카프처럼

겨울 끝 초봄의 길목에서
팔랑이는 여심(女心)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 시조 2월 엽서.1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1 157
87 시조 2월 엽서 . 2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6 118
86 시조 2월 엽서 . 1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5 122
» 2월 이일영 2014.02.21 164
84 2월 하늘호수 2016.02.24 154
83 2024년을 맞이하며 tirs 2024.01.02 96
82 시조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4 88
81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2.21 211
80 시조 2019년 4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0 96
79 2017년 4월아 하늘호수 2017.04.26 117
78 기타 2017년 2월-곽상희 서신 미주문협 2017.02.16 255
77 기타 2017 1월-곽상희 서신 오연희 2017.01.10 293
76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 아침에 이일영 2013.12.26 307
75 1불의 가치 이은상 2006.05.05 756
74 12월이 기억하는 첫사랑 강민경 2015.12.06 213
73 12월의 이상한 방문 하늘호수 2015.12.19 197
72 12월의 결단 강민경 2014.12.16 300
71 12월의 결단 강민경 2016.12.26 172
70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차신재 2022.12.20 181
69 12월, 우리는 / 임영준 뉴요커 2005.12.05 214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