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하얗게 웃어 주는
백화를 내 책상에 놓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방안 가득
백화의 향이 코 끝에 머문다
배시시 고개 숙여 웃고 있는
하얀 모시 적삼에
내 어머니다
안녕 인사가 늦었네
내 잠을 깨운게 너로구나
어여뿐 자태여
커파 한잔 앞에 놓고
너를 보는게 행복이구나
온몸으로 피워 내는
고운 향
희여져 눈부신 것은
순결이려니
순정이려니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29 | 시 |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03 | 125 |
1728 | 시 | 문학-갈잎의 노래 | 하늘호수 | 2020.03.17 | 125 |
1727 | 시조 |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04 | 126 |
1726 | 시 | 늦가을 잎 , 바람과 춤을 | 강민경 | 2019.10.25 | 126 |
1725 | 시 |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01 | 126 |
1724 | 시 |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 泌縡 | 2020.12.22 | 126 |
1723 | 시 | 연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23 | 126 |
1722 | 시 | 글쟁이 3 | 유진왕 | 2021.08.04 | 126 |
1721 | 시조 |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0.19 | 126 |
1720 | 시조 |
메타버스 플랫폼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0.27 | 126 |
1719 | 시조 |
동반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25 | 126 |
1718 | 시 |
가을의 길목
![]() |
유진왕 | 2022.09.29 | 127 |
1717 | 시 |
연緣 / 천숙녀
2 ![]() |
독도시인 | 2021.05.23 | 127 |
1716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21 | 127 |
1715 | 시 | 여기에도 세상이 | 강민경 | 2015.10.13 | 127 |
1714 | 시조 |
터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19 | 127 |
1713 | 시조 |
내려놓기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29 | 127 |
1712 | 시 | 비와의 대화 | 강민경 | 2018.04.08 | 127 |
1711 | 시 | 봄/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04 | 127 |
1710 | 시 | 하나에 대한 정의 | 강민경 | 2019.07.26 | 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