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하얗게 웃어 주는
백화를 내 책상에 놓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방안 가득
백화의 향이 코 끝에 머문다
배시시 고개 숙여 웃고 있는
하얀 모시 적삼에
내 어머니다
안녕 인사가 늦었네
내 잠을 깨운게 너로구나
어여뿐 자태여
커파 한잔 앞에 놓고
너를 보는게 행복이구나
온몸으로 피워 내는
고운 향
희여져 눈부신 것은
순결이려니
순정이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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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오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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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8 | 시 | 유실물 센터 | 강민경 | 2015.07.24 | 335 |
1727 | 시조 |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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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8 | 100 |
1726 | 유나의 하루 | 김사빈 | 2005.07.04 | 598 | |
1725 | 유나의 웃음 | 김사빈 | 2005.05.04 | 461 | |
1724 | 유나네 태권도 | 김사빈 | 2012.01.09 | 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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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慰勞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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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2 | 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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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 | 위기의 문학, 어떻게 할 것인가 | 이승하 | 2005.02.14 | 662 | |
1719 | 시 | 위, 아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8.15 |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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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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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1 | 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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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 | 시 |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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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8 | 133 |